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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유가 위기 속 해법은 ‘절약’…민간이 먼저 움직였다
고유가 상황이 이어지는 가운데 민간 기업들이 승용차 5부제와 에너지 절감에 자발적으로 나서며 절약 움직임이 빠르게 퍼지고 있다.
기후에너지환경부에 따르면 50여 개 기업과 경제단체가 참여해 산업계 전반으로 실천 분위기가 확산되는 모습이다.
삼성·SK·현대차·포스코 등 주요 대기업을 비롯해 금융권과 경제단체까지 동참하...
외래진료 3배 격차…접근성 강국, 효율성은 과제
국민 1인당 외래진료 이용 횟수가 4년 만에 감소세로 돌아섰지만, 여전히 OECD 평균의 3배에 달하는 높은 수준을 유지하며 의료 이용 구조에 대한 논의가 이어지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2024년 외래진료 횟수는 17.9회로 전년 대비 소폭 감소했으나, 체감할 만한 변화로 보기는 어렵다는 평가다.
특히 외래진료 감소는 2020년 이후 ...
비쇼 스마트데크, 베이커리 경쟁 ‘시스템’이 좌우한다
베이커리 시장의 경쟁 기준이 달라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과거에는 제품의 맛과 품질이 매장의 성패를 좌우했다면, 최근에는 인건비 상승과 인력 수급 문제 등으로 인해 운영 구조가 핵심 경쟁력으로 부상하고 있다는 것이다.
(사진=뉴비쇼 스마트데크오븐)
업계에 따르면 인건비 상승, 숙련 인력 부족, 품질 편차 확대, 현장의 문제는 더 이상 제품이 아니라...
전문건설공제조합, 11년 연속 배당…1좌당 1만5천원 지급
전문건설공제조합은 지난 3월 31일 열린 제83회 정기총회 의결에 따라 조합원 대상 배당금 지급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배당금은 출자증권 1좌당 1만5,000원으로, 2025년 12월 31일 기준 출자자 명부에 등재된 조합원이다.
지급된 배당금은 조합에 등록된 거래계좌로 순차 입금될 예정이다.
조합은 지난해 당기순이익 1,465억 원을 기록했으며, 이...
“대학도 구조조정 시대”…8월부터 폐교 가능
정부가 재정난에 빠진 사립대학에 대해 강도 높은 구조조정에 착수한다.
오는 8월부터는 경영 위기 판정을 받은 대학에 대해 모집 정지나 폐교까지 가능해지며 사실상 퇴출 절차가 가동된다.
교육부는 6일 사립대학 구조개선법 시행령을 입법 예고하며 제도 시행을 구체화했다.
대학의 재정 건전성을 기준으로 선별 관리하고 부실 대학을 정리하겠다는 의지가 반영된 조...
4K 공연, 우리 동네로…국립극장 영상사업 확대
국립극장이 공연영상화 사업 ‘가장 가까운 국립극장’을 통해 ‘우리동네 국립극장’과 ‘우리학교 국립극장’의 올해 참여 기관 모집에 나섰다.
공연장을 직접 찾기 어려운 국민과 학생들이 일상 공간에서 수준 높은 공연을 접할 수 있도록 문화 접근성을 한층 끌어올린다는 취지다.
‘우리동...
당뇨 여성, 가임기간 길수록 치매 위험 낮아
2형 당뇨병을 가진 여성에서 가임기간이 길수록 치매 발생 위험이 유의하게 낮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이승환 교수 연구팀은 국민건강보험공단 빅데이터를 활용해 폐경 여성 15만9751명을 평균 8.3년간 추적 관찰했다.
연구 기간 동안 총 2만4218건의 치매가 발생했으며, 이 중 알츠하이머병이 1만8819건으로 가장 큰 비중을...
Film “Hanran” to Open in Japan
The film Hanran, which depicts the Jeju 4·3 Incident, will be released on April 3 in Tokyo, Osaka, and Nagoya.
It had its world premiere at the Aichi International Women’s Film Festival,...
경기도, 폐업 소상공인 재기 지원 본격화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 경영 위기로 폐업했거나 폐업을 앞둔 소상공인의 재기를 돕기 위해 ‘2026년 소상공인 사업정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장기화된 경기 침체와 경영 불확실성 속에서 생계 기반이 흔들린 소상공인에게 실질적 회복 기회를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지원 대상은 2025년 1월 1일 이후 폐업했거나 폐업 예...
[이유비 디자인] 차가운 디지털 세상, ‘색연필 감성’으로 온기를 채우다
0과 1의 세계에서 그리워지는 ‘사각거림’ 초고화질 디스플레이와 AI가 생성한 완벽한 대칭의 그래픽이 일상이 된 시대다. 터치 한 번으로 오차 없는 직선과 원을 그려내는 기술은 경이롭지만, 때로는 그 완벽함이 차갑게 느껴질 때가 있다.
매끈하게 닦인 디지털 세상을 살아가다 문득 종이 위를 사각거리며 지나가는 색연필의 질감이 그리워지...
가능성에 불을 켜다…장애인 교육의 진화
시흥시가 장애인 중심 평생학습 정책을 통해 삶의 변화를 이끌어내며 주목받고 있다. 장애인의 자립과 진로 확장을 목표로 한 교육이 실제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전직 수영 선수인 장애인 노현녕 씨는 은퇴 후 미술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새로운 길을 찾았다. 이후 작품 활동을 이어가며 아트페어 진출과 작품 판매까지 이뤄내며 예술가로 자리매김했...
[박재향 국대마케팅] 화려한 기술보다 정직한 결과로 증명하는 마케팅 정석
마케팅의 성패를 가르는 차이는 명확한 지점에서 결정된다. 수많은 데이터가 ‘정상’을 가리켜도, 실제 사업장 대기실의 공기는 정체된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광고비는 매달 지출되는데 매출이 제자리라면, 지금 붙잡고 있는 기획서가 아니라 사업 현장의 온도를 다시 살피는 과정이 필요하다. 이론은 화려할지 모르나, 광고주의 통장에 찍히는 숫...
[서영훈 코른베르그] 이렇게 바쁜데 왜 남는 게 적을까… 제과업계가 빠지기 쉬운 착각
제과업계에서 현장을 오래 경험한 사람일수록 한 가지 공통된 질문을 하게 된다.
“이렇게까지 바쁜데, 왜 생각보다 남는 것은 적을까.”
실제로 많은 베이커리와 제과 매장은 늘 바쁘다.
아침부터 생산이 시작되고, 매장 운영과 추가 생산, 포장, 발주, 재고 관리까지 하루가 빠듯하게 돌아간다. 겉으로 보기에는 손님도 있고, 제품도 잘 ...
감성 깨우는 봄 무대…용산서 펼쳐지는 예술 향연
서울문화재단이 봄을 맞아 용산문화예술교육센터에서 ‘다정한 아트라운지’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시민들과 예술적 교감을 나눈다.
이번 프로젝트는 계절의 흐름에 맞춰 문학과 음악, 시각예술을 결합한 체험형 콘텐츠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첫 프로그램으로는 시와 그림이 만나는 문학 토크콘서트가 마련돼 관객들에게 감성적인 시간을 제공한다.
이...
[이재훈 아파트 칼럼] 탄소모니터링은 에너지 행정의 디지털 혁신이다
에너지는 곧 데이터이며, 데이터는 관리비 절감을 실현하는 행정 지표다.
그동안 아파트 관리비는 지출 후 결과만을 통보받는 사후 정산의 영역에 머물러 있었다. 한 달이 지나서야 발행되는 종이 고지서는 입주민이 실시간으로 에너지를 관리하고 가계 지출을 방어할 실질적인 도구가 되지 못한다. 고물가와 에너지 가격 상승이 상수가 된 시대에, 아파트는 탄소 배출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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